염라대왕 잡을 적에는 하루 5000만냥 벌어도 감사했는데
이제 들어가는 돈도 커지고 하루 억단위는 우습게 소비하게 되니 사냥터에 대한 욕심이 커짐.
첫 사냥은 가볍게 광호로 시작해서 6500만냥 땡기고 얼음게 가서 사냥함.
역시 근원 노가다는 오래할 게 못 됨. 가뭄 콩나듯 템 떨어져서 스트레스가 심함.
그래서 템 갯수 잘 뜨는 얼게에서 사냥하기로 하고 얼음성 ㄱㄱ
워낙에 잘 달라붙는 애들이라 본캐가 자주 죽는데
불사신부 먹기에는 아깝고 해서 삼색채경단 100개도 먹기 전에 하산.
괜찮은 사냥터 또 없나 뒤져보다가 즐겨보는 유튜버가 강력추천하는 거대얼음나무를 잡으러 감.
결국 또 얼음성 행...
얘네도 얼음게만큼 잘 달라붙음. 근데 마저가 겁나 높아서 광탄 9방을 때려야 죽음.
근데 물의 정수가 그리 잘 팔린다 해서 참고 계속 사냥해봄.
전투 횟수 대비 돈벌이는 얼게보다 낫지만 거대얼음나무 굉장히 지루함.
얼게는 광탄6~7방, 얼나는 광탄9방이라 클리어 시간 체감이 큼
근데 경험치가 꽤 괜찮아서 죽치고 사냥함.
근데 나중에보니 물의 정수 겁나 안팔림. 거기에 시세 뚝뚝 떨어짐.
결국 220만냥 하던 거 190만냥될 때까지 올리고 또 올리고 ㅋㅋ
거기에 얼음성 던전은 나선형구조라 빙글빙글 돌고 돌아야 돼서 더 짜증.
저렙때 이동주문서 쓰기에는 또 그 값이 아까움ㅋ
이제 안가게 되는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