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도에 시작해서 지금은 접은지 좀 지난 신구서버 라이트유저인데 뭐 상단이나 이런건 잘 모르고 그냥 게임만 하던 유저였음.
상단도 뭐 그냥 신규모집하는곳 있으면 그냥 가서 사환정도가 전부였고 상단 터지면 뭐 다른곳 가고.. 지금은 상단없이 게임한지가 훨신 오래된 그냥 그런유저임
뭐 나는 상단관련해서 복잡한 이야기는 모름. 누가 누구고 이런이야기는 하나도 모름 그냥 그 서버 게임 즐기는 유저1 이였음.
그냥 그 라이트 유저 시점에서 그냥 글을 써볼뿐임
어쨌든 18-19년도 까지의 신구서버는 굉장히 평화로웠음.
그냥 조용한 시골서버였고 상단이 막 급격하게 바뀌고, 뭐 막 상단이 터지면서 싸움이 일어나고, 거린이 닷컴에 신구서버 분쟁 이야기로 난장판이 되고 이런거 하나도 없었음.
설령 뒤에서 있었다고 해도 뭐 상단 높으신 분들끼리 뒤에서 알았겠지 일반 사환급 유저들은 신경 하나도 안쓰고 그냥 자기 게임만 하면 그런거 있는줄도 몰랐음.
근데 코로나 막 터진 시점, 그러니까 지금으로부터 5년전 롤로코로나라는 사람이 나타나고 언타이틀 상단이 생기면서 모든게 변했음. 뭐 이사람에 대해서 알고있는 정보도 하나도 없고 이사람이 왜 왔는지도 모름. 별 관심도 없음
그런데 우리가 지금 알고있는 신구서버가 이사람이 생기고나서부터 그렇게됬음. 갑자기 오래 유지하던 상단들이 무작위로 터지고, 거리니 닷컴에서는 맨날 상단관련해서 진흙탕처럼 싸우고, 상단 내부사정 관심 없는 나같은 유저들도 서버 분위기 개판에 맨날 쌈박질된거 다 알게 될 정도가 되었음.
나는 처음에 그게 그냥 한사람 와서 깡패짓하면서 서버 훼방놓는줄 알았고 얼마 안지나서 다시 예전처럼 안정화 될거라고 생각했는데 지금까지도 계속 그대로더라.. 그거보면 참 안타까움
뭐 지금 글들보면 둵이니 마티즈니 어쩌구 하는데 그냥 상단 내부사정 관심 없는 유저 입장에서 그냥 롤코 이사람이 모든것의 시작이였음. 싸움도없고 커뮤에 언급도 안될정도로 조용한 시골서버였는데 이사람이 오고나서 모든게 달라졌고 그게 지금의 신구서버가 됬음.
어차피 대다수의 유저는 너처럼 잘모름~ 여기에 글 쓰는 대다수도 마찬가지임. 디테일하게 몇가지 따져보자면 롤코 복귀전에도 사건분쟁은 항상 있었음. 다만 큰 싸움으로 번지기전에 서로 타협을 하거나 양보를 하면서 넘어갔었던거뿐임. 여기서 롤코와 둵이랑 얘들이 기존의 유저들이랑 다른 점은 얘네 둘한테는 선이 없다는거임. 비유를 들자면 길가다가 좀 째려봤다고, 실수로 어깨 좀 부딪쳤다고 가족까지 몰살시키는 사람들인거임. 그래.. 쟤네들 딴에는 먼저 시비가 걸려왔겠지. 당장에 롤코가 복귀한 이유만 봐도 언타이틀 전신이라고 할만한 치우오뽀가 먼저 공격 받아 오뽀 해체되면서 롤코 복귀한거니까... 다만 서버가 이렇게 진흙탕이 된 이유에 대해서는 걔들만 탓할 것도 없기도 함. 서버가 전쟁통이 된거에 대해서는 롤코나 둵이 아주아주 큰 지분을 차지한건 당연한 사실이지만 진흙탕 싸움을 만드는 건 걔들에게 당한 다수의 피해자들이 큰 몫을 차지했다고 봄. 그 피해자들은 힘 싸움으로는 자신이 없으니 하소연 비슷하게 공론화 시키려고 했을 뿐인데 그 과정에서 변질되고 말하고자 하는 의도랑 다르게 해석되고 그랬던거임. 그리고 그거는 지금의 너도 마찬가지임. 너의 말만 믿는 사람들에게는 모든 시작은 롤코인거처럼 프레임이 씌워지겠지만 더 깊게 따져봤을 땐 롤코를 복귀시키게 된 원인이 문제일수도 있는거고, 그 원인은 롤코가 소속 된 상단을 부신 사람이 될수도 있는거지. 너가 쓴 글과 비슷한 하소연들 그리고 공론화 시키려는 언론플레이들 이런것들이 모여 지금의 진흙탕이 된 요인이고 나는 그것들이 롤코나 둵의 패악질 못지 않다고 생각함. 서버가 이렇게 개판이 된것에 대해서는 걔들의 패악질만 탓할게 아니라 너같이 '나는 잘 모르지만 일단 쟤가 문제인듯?' 라는 글들도 문제라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