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은 호기롭게 상재캐릭을 키우겠다 다짐하고
내가 여태까지 사냥했던 곳들 중 가장 경험치가 높았던 거대얼음나무에서 파티쩔사냥을 했던 날.
돈도 벌고 쩔도 받고 일석이조라는 어리석은 생각을 하지 말았어야 함.
부클라에 조선여캐하나 만들어 얼음성 이동주문서 사서 파티 맺고 거대얼음나무를 잡음.
삼색채경단 547개면 전투횟수만 850회 이상인데 하루 종일 했던거 같음.
부클라 상재캐릭은 다다, 일취, 날개, 변줌 다 먹었던거 같은데 경험치관련 풀도핑을 먹었는데도 너무너무 힘들었음.
지금 생각하면 그냥 돈쩔 받는게 가성비나 정신건강에 좋음.
우리서버에 30분에 3000, 1시간에 5500에 돈쩔 많음.
부클라 어찌어찌 150레벨 찍고 전직 했는데 현타와서 전직 1레벨 상태로 이 날은 게임 종료.
180레벨 언제 찍고 상재조녀 만드나 현타 씨게 옴...
그래도 표 계산해보니 한 사냥터에서 1.5억 벌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