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선을 샀으니 마땅히 해야 하는 것을 했음.
호송딱, 호송딱, 신나는 노래♪ 나도 한번 잡아본다~♬
속성사냥터 중 제일 만만하게 돈 벌 수 있는 게 호선한텐 송어인만한 게 없음.
현재도 송어인은 꼭 가는 사냥터임.
근데 클릭전쟁이 너무너무 심해서 평일 18시 이전이나 주말 오전에나 가야 할 만 함.
송어인을 처음 가본 날인데 생각만큼 잘 잡히지 않는거임.
무자본 거린이라 거상인생 처음으로 주막에 이벤트템으로 있던 지력-천하장사란 걸 먹어봄.
지천장 안먹고 송어인 9방에 죽던게 먹고나선 8방에 죽음.
이게 꽤나 지루한 게 방수 계산을 해야 해서 눈을 계속 본캐 마나를 보고 있어야 함.
8방을 때리는 동안 아무것도 못하고 또, 도발부 쓰니까 두부대를 잡는데 클리어타임이 20초 넘음.
사람들이 하도 호송딱 호송딱 하길래 한 번은 해봐야지 않겠느냐 다짐하고 간 곳이라
그냥 간단하게 삼색채경단 100개 먹을 치(전투 150판 정도)만 하고 나오려 했음.
사실 던전이동 주문서 200만냥 씩 드는 것도 거린이한텐 넘나 아까움.
송어인이 던전 입구에 서식하는데 잘못 클릭하면 아래층으로 내려가짐.
근데 퀘스트 입장권 없으면 다시 못 올라가서 송어인 못잡음. 또 입장권 사야함 ㅋㅋ
이 날 입장료만 세 번 날렸음. 다 잡고 엑셀 표를 딱 봤는데 왠걸, 상재가 5000만냥이 뜨는거임;;;
운수 좋은 날 근원 노가다 한거랑 비슷하게 평균 수익이 5000임;;
송어인은 주수입원 태부 뿐만 아니라 거대꼬리지느러미랑 거대집게발이 가격이 상당하고
운수가 좋으나 나쁘나 매우 잘 떨어져서 꾸준하게 수익이 누적됨.
가끔씩 각성석의 조각 뜨면 태부 8개 만큼의 수익이라 기분도 좋음.
사냥 속도가 느려서 힘들었지만 송어인에서 1억까지 땡김. 상재하니 레알 1억 훅 들어옴.
그리고 광호를 다시 찾아감.
광호가 근원을 뜨문뜨문 줘서 이 날부터는 아예 전투 횟수 몇 번에 한 번 씩 근원 뜨는 지 측정 함.
이 날은 대강 전투 15판 당 1개씩은 떨어졌으니 평소보다 잘 먹었음. 평소엔 25판정도에 하나씩 떨어짐.
그리고 또 어딜 갈까 하다가 먹어놓은 지천장이 아까워서 송어인을 또 감.
입장료 아낄려면 퀘스트 깨고 '수행원으로 이동 - 로그아웃 - 재접속'으로 공짜 이동하는 거 추천함.
퀘스트는 사통팔달 쓰면 고인물들이 잘 도와줌.
송어 사냥 익숙해지시면 밑에 사모장잡아도 2부대 15초 3부대 20초 정도 뜨실거에요 ㅎㅎ 저도 이제야 막 익숙해지는거같아유 화이팅!
지금은 송어인 두부대 14초 컷도 나와서 괜찮아요! 시녀장은 상재가 송어인보다는 낮아요 ㅎㅎ 언제 한 번 재서 올려볼게요!
그쵸 ㅋㅋ 송어인 경쟁 너무 심해서 밑에가서 사모장잡다가 퀘밀다가 반복하네요 저두
엌ㅋㅋ 그 글 본거같어요 화이팅입니다!!!!